코오롱글로벌은 12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사업부문이 스포렉스본부와 상사사업본부로 나뉘게 되었으며, 건설부문에 대해서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민한 대응 및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스포렉스본부의 설립 배경
코오롱글로벌의 첫 번째 변화는 스포렉스본부의 설립이다. 이 부문은 스포츠 및 레저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통합하고, 시장의 요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탄생하였다. 스포렉스본부는 경쟁이 치열한 스포츠 용품 산업에서 코오롱글로벌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취할 계획이다.
- 스포츠 용품 및 관련 서비스의 통합 관리
-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
-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스포렉스본부는 특히 기술력과 디자인을 접목시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를 목표로 한다. 또한, 스포츠 선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충성 고객을 유치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이러한 방향성은 곧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사사업본부의 재편성
두 번째 변화는 상사사업본부의 재편성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다양한 산업이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상사사업본부는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본부의 조직 구조를 간소화하고, 업무의 재편성을 통해 다양한 시장 기회에 대응할 예정이다.
상사사업본부는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재편성될 예정이다:
- 전통적인 상사 사업 모델의 디지털 전환
-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시장 진출
-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차별화 전략 강화
이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도 고객의 요구에 대한 민첩한 대응력을 높이며, 수익성 향상과 함께 더 나은 기업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가 전체 사업 부문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부문의 변화와 비전
마지막으로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에서도 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 산업이 새로운 기술과 친환경적 접근 방식을 요구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코오롱글로벌은 이를 적극 반영하여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건설부문은 특히 지속 가능한 건축 솔루션을 추구하며 친환경 프로젝트에 두각을 나타낼 예정이다.
건설부문에서 예상되는 변화는 다음과 같다:
- 친환경 건축 자재 및 기술의 적용 확대
-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
- 의사결정 과정의 디지털화
이와 같은 변화는 코오롱글로벌이 시장에서 더욱 견고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건설부문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시대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향후 보다 나은 필요와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이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급변하는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앞으로 각 사업부문이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